[스크랩] 나도 바리스타! '핸드드립 커피' 잘 내리기
평소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주로 믹스 커피를 마셨어요. 커피 + 프림 + 설탕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믹스커피 말이죠. 문득 커져만 가는 제 배를 보면서 프림이 없는 커피를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프림을 뺀 블랙 믹스 커피를 마시게 되었어요. 그러다 간간히 커피 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사먹는데 자주 먹기에는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. 전문점에서는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무조건 믿을 수 만은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. 그러다 제가 커피 원두를 구매해서 만들어 먹으면 어떨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그나마 금액적으로 적게 시작할 수 있겠다 싶은 핸드드립 커피를 찾았어요. 원두와 핸드드립 장비들을 모두 구매해서 약 17만원 정도 들었어요. 제가 찾은 곳은 꽃피는 아침마을의 비채커피 였어요. 원두의 품질도 믿을만 하구요. 핸드드립을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면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.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핸드드립하는 시간 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스로 힐링되는 느낌을 느끼는 것 같아요. 물론 제 손으로 직접 드립한 커피이니 마실 때의 느낌 또한 흐뭇하며 좋아요. 맛이 있든 없든 참 좋은 것 같아요. 드립 실력은 점점 좋아질 테니 걱정하지 않아요~ ㅎㅎㅎ 저희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핸드드립 해주고 싶은 마음이 막~~~ 생긴답니다. 좋은 커피를 직접 드립해서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추천드려요~ ^^ 아래 글은 비채커피에서 스크랩한 내용이에요. 한번 읽어보시면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.
[스크랩] 나도 바리스타! '핸드드립 커피' 잘 내리기
누구나 쉽게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! ^_^ 잘 읽고 도전해보세요~!
이 과정을 '뜸을 들인다'고도 하고 '불린다'고도 하는데요, 원두가 맛과 향을 충분히 낼 수 있는
6. 뜨거운 물을 2~3회에 걸쳐 정성스럽게 부어 커피를 추출해 냅니다.
모기향을 그리듯 안에서 밖으로, 밖에서 안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천천히!
물줄기를 똑같은 굵기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세요.
7. 커피를 준비한 잔에 따르고 기호에 맞게 뜨거운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맞추면 끝!
따뜻한 커피는 따뜻하게 데운 잔을, 찬 커피는 얼음을 채워 식힌 잔을 준비하면 더욱 좋습니다.
[출처] 나도 바리스타! '핸드드립 커피' 잘 내리기|작성자 마을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