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을 가장 빠르게 재시동/잠자기/종료시키는 방법이 OS X 매버릭스부터는 방법이 달라졌다고 합니다. 그래서 관련 내용을 스크랩 했어요.
[자료 출처 : http://macnews.tistory.com/841]
OS X 매버릭스 업데이트
OS X 매버릭스부터 맥북의 전원 단추 특성이 달라져 내용을 보강하고 글을 다시 발행합니다. 원 포스팅 날짜는 2013년 2월 8일이며, 갱신 날짜는 2013년 11월 7일입니다.
들어가며
맥을 재시동/잠자기/종료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아래 키보드 단축키가 가장 빨리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조합이 복잡하고 서로 비슷한 탓에 맥을 오래 사용한 사람도 단축키 조합을 외우지 못하거나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맥을 비교적 오래 사용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.
- 시스템 재시동: command + control +
- 시스템 잠자기: command + option +
- 시스템 종료: command + option + control +
- 디스플레이 끄기: shift + control +
참고로 미디어 추출 키 가 없는 신형 맥은 전원 키 가 미디어 추출 키를 대체합니다.▼
이런 단축키 암기가 힘드신 분들은 다음 방법을 알아두면 비교적 손쉽고 간편하게 맥을 종료시키거나 잠재울 수 있어 편리합니다.
OS X 매버릭스에서 새로 바뀐 전원 단추의 특성
■ 전원 단추를 사용해 간편하게 시스템 잠재우기
OS X 매버릭스부터는 맥북의 전원 단추를 눌러 맥을 빠르게 잠자기로 전환하거나 깨울 수 있습니다. 복잡한 키보드 단축키를 외울 필요가 없어진 셈이죠. OS X 전원 단추 를 0.5초 미만 동안 살짝 누르면 맥이 잠자기로 전환합니다. 깨울 때는 전원 단추나 스페이스바, 엔터 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.
■ 종료 대화상자 불러내기
OS X 매버릭스부터 전원 단추에 잠자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대화상자를 불러오는데 뜸이 발생하합니다. 이제 전원 단추 를 1.5초 이상 눌러야 재시동, 잠자기, 취소, 종료 등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대화상자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. 이때 원하는 버튼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고 바로 클릭해도 되지만, 각각의 버튼과 연동되는 키보드 키를 누르면 보다 빠르게 각각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▼
재시동(Restart)과 잠자기(Sleep) 기능은 이름의 첫머리 글자에 해당하는 R 키와 S 키를 눌러주시면되고, esc 키를 눌러 시스템 종료 창에서 빠져나오거나 엔터(리턴) 키를 눌러 맥을 바로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. 영문 상위 상태에서는 버튼 이름만 보고도 어떤 키를 눌러야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. ▼
■ 1.5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대화상자 불러내기
바로 대화상자를 불러오고 싶은 분들은 control 키를 누른 상태에서 전원 단추 (또는 미디어 추출 키 )를 눌러주시면 됩니다.
■ 맥을 강제로 끄기
전원 단추를 5초간 눌러 맥을 강제로 끄는 방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. 다만, 이 방법으로 맥을 끄면 저장하지 않은 문서를 손실할 수 있기 떄문에 시스템이 먹통이 된 경우에만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.
한 가지 더!
전원 단추까지 오른손을 뻗기 귀찮다! 하시는 분들은 사과 심볼 의 재시동/시스템 종료 항목을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해 종료 대화 상자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해당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대화 상자를 의미하는 '…' 표시가 사라지면서 해당 기능이 즉시 작동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. ▼
키보드 런처 프로그램 '알프레드(Alfred)를 쓰시는 분들은 시스템 재시동(restart), 종료(shut), 잠자기(sleep), 로그아웃(log), 시스템 잠금(lock) 등 각종 시스템 명령어 잘 활용하고 계시죠? :-)
참조
• Apple - OS X Mavericks: 전원 단추 사용
관련글
• OS X 특정 메뉴바 항목에 사용자 단축키를 할당하는 방법
• Option 키를 빼놓고 OS X 활용을 논하지 마라! 'Option 키 정복하기'
•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일단 알고나면 편리한 OS X 마운틴 라이언의 10가지 기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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