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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는 흔적들

장마철 창원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만난 국지성 폭우~

by 밝음의기둥 2016. 7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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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에 고속도로를 달릴때에는 국지성 폭우를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. 최근 고향인 창원에 내려가는데 터널을 지나자 갑자기 폭우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내려서 힘들었어요. 옆에 대형차라도 지나가면, 폭우와 대형차가 일으키는 물보라까지 가세하여 뒷목이 다 아프더군요. ㅠㅠㅠ 이런 경험이 많이 있을까 싶어서 보조석에 앉은 와이프가 짧게나마 동영상을 촬영하여 보여주더군요. ㅎㅎㅎ




장마철 국지성 폭우 속 고속도로





30분 가량을 그렇게 달리니 먼 곳에서 맑은 하늘이 보이더군요. 바로 머리위에는 먹구름이~ 눈앞 저멀리에는 맑은 하늘이~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까워어요. ㅎㅎㅎ 사진은 역시 보조석에 앉은 와이프가~ ㅋㅋㅋ



눈앞 저멀리에는 맑은 하늘이~





그렇게 10분 정도를 달리니 먹구름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예쁜 적란운들이 옹기종기 하늘을 떠다니더군요. ㅎㅎㅎ 와이프에게 하늘 보라고 했더니 차 내부여서 잘 안보인다고 하면서도 사진을 촬칵~! ㅎㅎㅎ



하늘을 떠다니는 예쁜 적란운들~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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